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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서울, 순이네 생선섞어찜] 남성시장의 괜찮은 밥집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12. 16. 18:08

     

    <남성시장의 괜찮은 밥집>

    서울 사당역이나 이수역 근처를 가게되면 종종 들리게 되는 밥집 입니다.

    ​시장내에 있는 식당인데 생선을 주 메뉴로 선보이는 곳이지요. 겉보기엔 손님이 별로 없을 것 같은 작은 식당이지만 평일과 주말 꾸준히 식사시간대에는 단골손님들로 붐비는 곳입니다.

     

    "순이네 생선섞어찜" (서울 동작구 사당2동 88-16, 02-594-1002)​

     

    순이네생선섞어찜
     
    서울 동작구 사당2동 크게보기 | 길찾기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이수역 14번 출구에서 남성시장으로 들어가다보면 남향한의원이 보입니다.



    그 옆에는 성문교회,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교회 옆 오른쪽 길로 따라가다보면

     

    이렇게 순이네생선섞어찜이 보입니다.

     

    실내는 8개 정도의 식탁이 있고 긴 복도형으로 되어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이건 현재 메뉴판입니다.

    생선 섞어찜을 주력메뉴로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한 메뉴가 있습니다.

    물론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기에 그때 그때 메뉴가 달라지기도 합니다.​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전에 대구탕을 주문했을 때 기본 반찬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한 뚝배기 보글보글 먹음직스럽게 끓여나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보통 곤이라고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'이리' 입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뒤적거리니 큼지막한 대구가 자태를 드러내는군요. 국물도 시원하니 맛깔나게 잘 끓여냈습니다.

    밥 한 공기 그냥 뚝딱입니다!​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이건 백반 상차림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반찬은 그날 식재료 수급 사정에 따라 바뀝니다.

    전반적으로 정갈하고 맛깔난 밥 반찬이에요.

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여러 메뉴가 있지만 이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생선섞어찜을 먹어야겠죠.

    이건 中 ​35,000원

    명태, 가자미, 돔​, 병어 이런 것들을 섞어 매콤한 양념을 곁들인 찜인데요.

    여기에 들어가는 생선 역시 그때 그때 달라집니다.



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생선섞어찜에는 다른 술보다는 장수 막걸리가 참 잘 어울립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양념 잘 배어든 무 한 조각 먹고,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가자미 살 부터 발라먹어봅니다. 전반적으로 생선비린내는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.

    선도도 좋은편이고요. 양념도 과하지않고 부드럽게 잘 배어들었고요. 술안주로는 그만이지요.





     









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감자도 한 조각 냠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갓 지은 따끈한 밥 한 술 떠서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국물에 비벼 먹어도 맛나요^^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명함입니다.

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생선섞어찜 ​인원만 구성되면 막걸리 한 잔 하면서 술 안주로 밥 반찬으로 먹기 참 좋은 메뉴입니다.

    이수역 근처 들릴 일 있으면 한 번 방문해보시길~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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